유럽 튀르키예 초룸시 방문에 이어 동아시아까지
김해시가 유럽에 이어 동아시아에 이르기까지 국제 교류 확대에 활발한 보폭을 넓혀 한동안 중단됐던 국제교류 재정비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2박 3일간에 걸쳐 김해시 부시장, 시의회 류명열 의장 등 대표단이 국제 자매 도시인 일본 후쿠오카현 무나카타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시의 초청으로 무나카타시 부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이 우리 시를 방문, 가야문화축제 참석과 함께 국립김해박물관 등의 공공시설을 견학하는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무나카타시는 내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지정과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자매 우호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청소년 문화 교류 사업 추진에 밝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까지 뒤따르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국제 우호 도시인 튀르키예 초룸시를 방문, 국제교류 재개에 들어가 우호 협력에 회복 단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국제교류 확대 재정비에 물꼬를 튼 것이 아니냐는 풀이이다.
이로써 시는 민선8기 들어 내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지정과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자매 우호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위해 그동안 중단됐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보폭을 넓혀나가는 것이 아니냐는 긍정적 평가를 받는 이유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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