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포럼 개최
사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포럼 개최
  • 박명권기자
  • 승인 2023.10.17 15:46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 일환
▲ /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방안모색 포럼’이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 문화예술교육 거점을 구축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며 살아갈 수 있는 도시,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한 지역 혁신화와 인구유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포럼은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지원조례 제정의 중요성 및 방향성’을 주제로 진행되며 순천향대 오세곤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또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허지현 문화예술교육팀장의 모두발언과 무안문화원 이용식 사무국장, 문화예술연구소 점·선·면 황윤동 대표 등의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사천시 문화예술교육 지원조례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토론에는 사천문인협회 윤덕점 회장, 극단 장자번덕 이훈호 대표 등이 참여한다.

둘째 날은 ‘사천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필요성 및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포럼이 진행되며 좌장은 오세곤 명예교수가 맡는다.

또한 문화예술 플랜비 박진수 지식공유실 팀장, 인디 053 이창원 대표, 황윤동 대표의 발제와 함께 ‘사천시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지정 토론자로는 사천시민 문화예술위원회 임동열 위원장과 서포초 정정남 교감이 참여한다.

극단 장자번덕 김종필 사무국장은 “이번 포럼이 취약계층, 아동, 여성, 이주민 등은 물론 모든 시민을 문화적 삶에 참여시키는 교두보가 됐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문화적 성취를 실현함으로써 매력 있는 도시로 변화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시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 ‘담쟁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 재단, 극단 장자번덕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등이 후원, 담쟁이 연구소가 협력·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박명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