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의 대자연 속에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약 체험을 통해 건강과 치유를 체험한 엑스포는 전시·체험·학술·공연 행사 등이 다채롭게 열렸다. ‘건강과 힐링’을 핵심으로 한 엑스포는 전통의약 가치 조명과 실생활 속 전통의약 체험을 위한 8개의 전시관이 관람객을 맞았다.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 행사는 관객들에게 최고의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산청엑스포는 테마별 관광, 가족 체험, 먹거리, 힐링까지 모든 것이 한방에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동의보감촌의 절경과 함께 스마트화된 기술로 무장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흥행 가도를 달렸다. 미디어 아트, VR 체험, 메타버스 등 최첨단 스마트를 장착한 주요 전시관은 인기를 끌었다. 항노화산업관에서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 13개국 50여개 사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통해 23건, 1552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18억원의 산업관 판매실적을 올렸다.
국제행사인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산청군민들의 협조도 큰 역할을 했다. 이 행사를 통해 한방항노화산업과 융합한 미래 신산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경남 경제성장을 견인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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