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 임신부터 노후까지 군민의 건강을 책임진다
고성군보건소, 임신부터 노후까지 군민의 건강을 책임진다
  • 김병록기자
  • 승인 2023.10.25 17:23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고성군
고성군은 임신부터 노년까지 군민의 건강을 위해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이 낳기 좋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임신, 출산 안심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환자의 생활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전 연령 고성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임산부 및 생후 24개월까지 영아의 건강을 위해 각 가정에 방문해 건강 상담과 양육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의료비를 지원해 모성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줄도록 돕고 있으며, 건강한 자녀의 출산을 지원해 사회 발전의 근간이 되는 여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산모의 건강 회복과 건강 증진에 필요한 비용금 100만 원을 출산가정에 지원해 산모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어 2022년에는 산모 83명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왔다.

첫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예비)부부 또는 혼인신고 3년 이내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 관련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을 시행해 미숙아와 장애아 등의 발생을 줄이는 등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고성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는 여러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성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운동 방법을 알려주고, 영양 교육과 식이 상담을 통해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운동과 식이요법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비만 및 갱년기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군에서는 함께 운동을 시작하며 비만 탈출과 갱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주간 운동을 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 운동 교실을 운영해 각종 스트레칭과 운동을 통해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줄이고 있다.

특히 운동을 하고 싶으나 거리가 멀어 건강증진실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면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 면으로 찾아가는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서는 상리면, 영오면을 비롯해 총 8개의 면에서 지역 주민이 원하는 요일과 시간에 주 2회(1회 1시간)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이 원하는 종목으로 운동을 실시해 주민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운동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군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건강 취약 계층이 소외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