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보건소가 최근 중앙병원 운영 중단에 따라 병원을 이용하던 환자 피해를 최소키 위해 진료기록을 이관받아 사본 발급을 요일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시 보건소가 밝힌 진료기록 사본 발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내외동 김해시 보건소에서 환자 출생연도 끝자리 숫자 기준 요일제(5부제)로 운영된다는 것.

이에 따라 월요일은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순으로 사본 발급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신청자가 환자 본인일 경우 신분증, 환자의 배우자나 직계가족은 본인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환자 자필 동의서가 필요하고 환자가 지정한 대리인일 경우 본인 신분증, 환자 자필 동의서와 위임장, 환자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동의서와 위임장 서식 및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아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