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 항공캠퍼스 김호균 교수 항공모빌리티과 신임교원 임용
한국폴리텍 항공캠퍼스 김호균 교수 항공모빌리티과 신임교원 임용
  • 박명권기자
  • 승인 2023.10.31 15:19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년 만에 본교 출신 교수 배출
▲ 김호균 교수. /항공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학장 문병철)는 김호균 교수가 국가 12대 R&D 전략산업의 일환인 UAM 분야 ‘항공모빌리티과’ 신임교원으로 임용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용은 23년 만에 첫 본교 출신 교수를 배출한 것이다.

지난 2004년 항공전자과에 입학해 무인기 제작 동아리 팀장으로 활동하며 교육자의 꿈을 키운 김 교수는 대학원을 마치고 기업, 국가연구기관(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을 거치며 현장 경력을 쌓았다.

특히 항공, 자동화장비, 시험인증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운 김 교수는 미국 아마존 사 보다 2년 먼저 ‘드론택배 시스템’을 선행 개발해 부산광역시의 ‘IoT 기반 해양도시관리 실증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타 대학의 전공심화과정 항공정비학과, 일학습병행제, P-tech 학과장 등으로 활동하며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S)을 획득했다.

아울러 항공마이스터대(전문기술석사과정)를 최초 개설하는 등 미래 융·복합 전문 기술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김 교수는 “후배들을 위해 급변하는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미래형 융·복합 기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문병철 학장은 “본교 출신 교수가 후배들에게 큰 영감과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임용이 졸업생·재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좋은 모범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박명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