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역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위한 진례면 보건지소 본격 운영을 밝혔다.

지난 1일 개소된 진례면 보건소 개소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김정호 국회의원, 류명열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개소됐다.

이번에 개소된 진례면 보건지소는 지난 2020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총사업비 21억8000만원을 투입, 연면적 658.33㎡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진례면 보건지소는 기존 진료 중심의 보건지소에서 건강증진 기능을 확대, 건강 관리 및 예방 중심의 지역밀착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목적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양·한방진료가 가능한 진료공간에 이은 건강증진공간을 갖추고 있어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정신건강, 치매예방, 신체활동 등 다목적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한편 진례면 보건지소 개소와 관련 홍태용 김해시장은 “맞춤형 건강증진시설로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주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아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