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6개 지자체 ‘낙동강협의체’ 1주년 3일 기념식
부산·경남 6개 지자체 ‘낙동강협의체’ 1주년 3일 기념식
  • 이봉우기자
  • 승인 2023.11.02 17:3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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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양산시·부산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파크골프대회도

낙동강을 함께 끼고 있는 경남 김해시와 양산시, 부산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등 6개 지자체가 뭉친 ‘낙동강협의체’가 출범 1주년 기념식과 파크골프대회를 연다.


3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낙동강협의체 경남·부산 6개 지자체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파크골프협회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1주년을 맞은 낙동강협의체는 지난 2022년 10월 김해시, 양산시, 부산시 북구, 강서, 사상, 사하구 등 6개 지자체가 낙동강 권역의 공동 문제를 해결하고자 문화관광산업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결성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1주년 기념행사는 낙동강협의체, 시·구청창들이 지난 1년간 발굴해 온 낙동강협의체 모바일스탬프 투어, 컨퍼런스 개최, 낙동강 수질개선사업, 파크골프대회 공동개최, 공동축제 개발, 공동협력사업 신년발표 등 공동 협력 사업의 취지를 경남·부산 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향후 100년의 새로운 낙동강 시대를 선보인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지난 1년간 낙동강협의체는 6개 지자체별 낙동강 인근 사업 동향과 현안문제를 공유, 시민들에게 행사와 축제를 공동으로 홍보해 옴에 따라 새로운 낙동강 시대를 함께 열어가기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해 오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 홍태용 김해시장은 “낙동강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되어 함께 개발한 공동협력사업 추진은 낙동강권역 지자체들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전국체전,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우리 시의 메가 이벤트 때 경남·부산 시민들과 함께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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