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주최하고 진주시, 한국산불방지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경남도 시군 총 18개 팀 216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회는 산불 진화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장비 사용 능력 향상과 산불 진화 시스템의 기계화 숙달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는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의 장비와 운영체계의 이해를 제고하고, 지상진화에 대한 기관별 역량비교와 정보교류 기회의 장이 됐다.
함안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는 평상시에도 꾸준히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에 임해 온 결과 대회 당일 우수상을 차지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는 남해군, 우수는 함안, 진주 장려는 밀양, 합천, 함양이 차지했다. 한편, 함안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24년 5월 15일까지 7개월여 간을 산불방지 종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현장중심의 산불방지대책 및 조기 진화로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강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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