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신천마을 돌봄대상자 8명 합동생신상 차려드리기
고성 신천마을 돌봄대상자 8명 합동생신상 차려드리기
  • 김병록기자
  • 승인 2023.11.16 17:1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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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공연에 생신선물 56세트 전달 훈훈한 정 나눠
▲ 고성군 회화면 신천마을돌봄위원회와 고성군은파합창단은 공동으로 16일 오전 마을복지회관에서 다양한 행사로 열었다. /고성군
고성군 회화면 신천마을돌봄위원회(위원장 도종국)와 고성군은파합창단(단장 최정림)은 공동으로 돌봄취약계층에 안심돌봄 문화조성과 건강한 삶 실현을 위해 16일 오전 10시 마을복지회관에서 조호철 회화면장, 도충홍 한국문화원연합회자문위원, 류선미 고성군문화예술담당, 최정림 고성군은파합창단장, 정해룡 은파합창단고문, 최현영 회화면 주무관, 이경한 종합사회복지관팀장, 김정화 마을담당 사회복지사, 돌봄대상자, 돌봄위원, 은파합창단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돌봄대상자 8명 합동 생신상 차려드리기 및 영양반찬 전달과 찾아가는 은파 합창단 공연을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천마을 돌봄위원회는 ‘다함께 이웃돌봄 신천마을’ 슬로건 아래 하반기 생신을 맞이한 돌봄대상자 8명에게 합동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신선물 56세트를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또 마을돌봄대상자 16명에게 영양반찬 16세트를 전달하고 ▲조호철 회화면장이 깜짝선물 목도리, 내복, 장갑 등 방한용품 24세트를 도태종(86) 돌봄대상자에게 ▲또 도충홍 원장이 1국 5반찬의 영양반찬 16세트를 박봉선(90)할머니에게 ▲도종국 돌봄위원장이 이윤순(83) 돌봄대상자에게 정관장 8세트를 ▲김정화 사회복지사가 누룽지 8세트를 각각 전달해 박수를 받았다. 또 ▲마을돌봄대상자 16명에게 안심돌봄문화 조성에 기여한 마을담당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김정화복지사에게 신천마을이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돌봄대상자 16명과 주민 합창단원 전원에게 점심식사도 제공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또 고성군 은파합창단이 ▲오카리나 연주(김정선, 왕혜경) ▲농심은천심 우리춤(허덕순, 강혜연) ▲섹소폰연주(최정림 외) ▲아코디언 연주(허덕순 외) ▲판소리 ▲은파합창단 합창 등 6개 다양한 프로그램 1시간 30분 동안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조호철 회화면장은“민관협력을 통한 돌봄취약계층에 하반기 합동으로 8명의 돌봄대상자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는데 참여해 보람있고 기쁘게 생각한다. 본 행사를 준비해준 신천마을 돌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활력이 넘치는 신천마을 돌봄사업이 주민화합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했다.

도종국 돌봄위원장은 “하반기 생신을 맞이한 홀로사는 돌봄대상자 8명에게 합동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게 되어 정말 보람있고 기쁘게 생각한다. 생신깜짝선물을 준비해주신 조호철 회화면장님, 도충홍원장님, 도동호 우도전력 대표이사님, 김정화 복지사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해준 최정림 은파합창단장님과 단원에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께 건강한 생활을 누리며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서로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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