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지방공사(사장 김재영) 환경기초시설 직원은 지난 21일 가야읍 도항 주공아파트 일원에서 생활하수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를 함안군 상하수도 사업소와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활하수의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활동은 각 가정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배출되는 생활하수로 인해 발생하는 ▲하수처리시설 고장 ▲수처리 효율 저하 ▲공공하천 오염 발생 우려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시하였다.
특히, 물티슈와 여성용품, 음식물쓰레기, 기름류 등 무분별한 하수 배출로 하수관로가 막히는 등 하수도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올바른 하수 배출 방법 및 배수 설비 유지관리 방법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함안 지방공사 김재영 사장은 “생활하수를 올바르게 배출하는 것만으로도 하수처리시설의 효율을 증대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하수가 올바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과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호석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