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체계 구축방안·다문화가족 위한 지원 사업 논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협의회는 거창군, 거창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지원계획에 대한 협의와 자문 기능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거창군 다문화가족 축제 추진 결과 보고에 이어 2024년 결혼이민자가정 친정나들이 사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참여 기관별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하며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는 “거창군에서는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해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나아가 문화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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