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썩들썩 무병장수 老락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웃음 찾아
길곡면 지사협은 거동 불편 등으로 문화프로그램 등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전문 강사와 함께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직접 방문, 건강 박수 및 건강 체조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해 멀리 나가지도 못해 혼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곤 하는데,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즐겁게 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미 위원장은 “참여해 주신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원만한 진행을 위해 협조해주신 덕분에 사업이 잘 마무리됐다”라며 “프로그램을 마칠 때마다 어르신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내년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혜택을 많이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면장은 “주민들의 늘어나는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이동복지관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면에서도 촘촘한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추봉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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