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계 신도시 극심한 주차난 상가주 울상
김해시 삼계 신도시 극심한 주차난 상가주 울상
  • 이봉우기자
  • 승인 2023.12.05 17:3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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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 주차난에 고객 감소…타워주차장 등 대책 시급

김해시가 북부 삼계동 상가 밀집 지역의 극심한 주차난에 대한 대비책이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가운데 주차난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뜸해지자 상가주들이 울상이다.


이같이 전국 최대 동을 자랑하는 북부동 삼계 신도시 상가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은 당초 도시계획 미비가 잘못으로 인정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현실적인 주차난 극복에 북부동 주민자치회 대표들이 시장과의 대화에서도 여러 차례 건의했지만 지금까지 만성 주차난 극복에는 부진해 상가주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이곳에서 수년간 장사를 해왔다는 A모(62) 씨 등 상가주들은 시 당국이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주차단속은 필수이나 이곳 상가 밀집 지역의 경우 공영주차장 미확보로 주정차단속은 실효성보다 부족한 주차난 확보에 행정력을 발휘 해야 될 때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처럼 극심한 주차난에 대한 원인 분석을 살펴보면 오랜 기간 시 당국의 미래지향적 주차난 해결책 제시가 전시·홍보성 대책에만 집중되고 있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삼계 상가 밀집 지역의 고질적 주차난 극복에 대한 의지는 실망 그 자체라는 분석까지 뒤따르고 있다.

특히 삼계 상가 밀집 지역의 상가주들은 공영주차장의 미확보로 인해 무분별한 주·정차 단속에 대해 실효성보다 부족한 주차장 확보에 행정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한결같은 주문이 이 같은 이유를 대변해주고 있다.

이에 상가주들은 시 당국이 지금까지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과태료를 연간 수십억 원에 달하는 수입으로 타워주차장, 공영주차장 건립에 발 빠른 행정력을 발휘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는 상가주들과 다수 시민들의 항의성 발언이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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