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4억원 증액 ‘역대 최대’
시는 올해 특별교부세를 상반기 39억원, 하반기 43억원을 확보했으며, 분야별로는 현안 4건 35억원, 재난안전 12건 37억원, 시책수요 5건 10억원 등 총 21건 82억원이다.
금번 하반기 정기교부에 현안 및 재난안전사업으로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 20억원 ▲광도면 해안지역 LED전광판 설치사업 7억원 ▲욕지일주도로(통단구간) 도로 하부 옹벽 보수 5억원으로 총 3건 32억원을 확보함으로서 지역현안사업 및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각종 재난안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됐다.
특히, 어업지도선 노후화로 인해 신속한 친환경선박 건조 교체가 절실했으나 국비 지원이 되지 않아 사업비 확보에 난항을 겪던 중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기 위해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의 협조와 행정안전부 수차례 방문을 통해 건의한 결과 2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지원 0.27억원 등 시책수요에서도 5건 10억원을 받았다. 이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각종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이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성과는 긴축재정이라는 정부의 재정여건 속에서도 통영시와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가 주요한 역할을 한 결과”며 “민선 8기 현안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세수부족 등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부세 및 국·도비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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