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원봉사자 다수가 대통령 표창 등 수상을 밝혔다.

시가 7일 밝힌 시 자원봉사자 7명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에 선정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 장유순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안부에서 봉사와 선행, 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자원봉사자에게 매년 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제18회 전국자원봉사자 대회를 지난 5일 부산에서 개최, 이 중 247명이 수상했다는 것.

이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김기태(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김해서부지회), 박말순(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윤혜연(시민교통봉사회), 정수철(희망나누미클럽), 황상순(김해시청소년선도학부모감시단), 온새미로 봉사단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수상과 관련 홍태용 시장은 “이번 자원봉사자들의 수상으로 김해의 위상을 새삼 느끼게 된다”며 “시 관내 17만 자원봉사자의 위상을 높여준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봉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