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광열)는 지난 11일 합천복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자선바자회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지지 선언도 하며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며 마지막까지 유치를 위한 간절한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읍정 발전 및 주민자치 역량 향상 유공자에 대한 표창으로 박지인, 이순자 합천읍주민자치위원과 읍사무소 박주희 주무관이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강광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한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여가 프로그램 운영, 자매결연 거제시 사등면 주민자치회와의 교류, 자선바자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며 “한 마음으로 1년간 같이 뛰어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읍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합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다양한 사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로 모범이 되는 단체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단체로 더욱 더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