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학’ 통권 22호 출판기념회 개최
‘산청문학’ 통권 22호 출판기념회 개최
  • 길영수 지역기자
  • 승인 2023.12.20 16:4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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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문인협회 회원 작품·김남호 평론·시화 등 수록
▲ 산청문인협회는 지난 16일 산청문학 통권 22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산청문인협회(회장 민수호)는 지난 16일 산청문학 통권 22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종철 경남도의원, 한국예술문화단체연합회 산청지회 김도성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시작으로 이어 정동교 산청문인협회 회원의 한국문인협회 표창장을 수여하고, 첫 시집 ‘장미 주소로 오세요’을 출판한 정도영 산청문인협회 회원에게 기념패를 전달했다.

특히 금년에 문학지를 출판한 박영자 회원의 ‘아흔 아홉번 울고 한번 웃었다’, 최인락 회원의 ‘새 소리 시 소리’, 이정옥 회원의 ‘함께라면 행복할 거야’, 이학근 회원의 ‘투구꽃 피는 산길’, 이인규 회원의 장편소설 ‘윤주, 사랑과 절망의 이중주’, 김태근 회원의 ‘시 먹는 여자’에 대하여 축하의 화환을 전달했다.

그리고 제5회 청옥문학상을 수상한 민수호 시인의 시 ‘가을 산에서’를 김민숙 낭송가(한예원 시낭송 협회 회장)가 낭송하고, 제6회 현봉문학상을 수상한 조종명 시인의 ‘아 고구려’를 우정숙 낭송가(한예원 시낭송 협회 부회장)가 낭송하여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이인규 소설가가 기타포크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산청문학 22호에는 회원들의 글뿐만 아니라 특집으로 김남호 평론가의 김규정론과 민수호 회장의 수상특집, 진점석 작가의 특별기고 및 산청문인의 시화 23편이 수록됐다.

한편, 문학으로 군민에게 큰 감동을 주는 산청문학지는 산청군에서 지원하여 발행했으며 산청군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적 성장을 이어 주는 산청문학회가 되도록 힘쓰고 있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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