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동 저소득 취약계층 위한 백미 10kg 200포 기부
진주성남교회(담임목사 양대식)는 지난 19일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200포(500만원상당)을 판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은 진주성남교회 교인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기부된 쌀은 판문동 어려운 이웃 160세대, 경로당 19개소에 전달됐다.
양대식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사랑의 쌀로 판문동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양성미 판문동장은 “쌀을 기부해주신 진주성남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진주성남교회는 20여 년 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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