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평거동 들말노점상인회는 지난 20일 평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매주 금요일에 평거 들말흥한아파트 앞에서 열리는 금요장터 노점상인 70여명이 십시일반 보태어 마련됐다.

기탁자 들말노점상인회 김홍수 회장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정성을 모아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삼철 평거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돕기에 후원해 주신 들말노점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식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