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년 국·도비 역대 최대 확보
김해시 내년 국·도비 역대 최대 확보
  • 이봉우기자
  • 승인 2023.12.25 17:2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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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사업 당위성 설명 전략적 대응 결과

김해시가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된 시점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1조 1477억원 확보를 밝혔다.


시가 지난 22일 밝힌 내년도 국·도비 확보는 국비 9502억원 도비 1975억원이다.

이번 국·도비 역대 최대 확보와 관련 홍태용 시장은 정보와 경남도의 건전 재정 기조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는 민홍철, 김정호 국회의원과 지역 도의원, 시 직원들의 노력 덕분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치러지는 전국체전을 비롯 대규모 행사로 많은 방문객들이 우리 시에 찾아오시는 만큼 어렵게 확보한 국·도비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 품격 있는 도시 면모를 갖춰 도약하는 행복 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 같은 국비 확보는 시 직접사업 6396억원 국가 또는 경남도 직접사업 3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전체 확보액 약 7.0% 증가했다.

국·도비 확보는 정부와 경남도의 강력한 건전 재정 기조에 따라 역대 최저 2.8% 재정 증가율로 예산을 편성하고 경남도의 내년 예산의 전년 대비 0.4%가 감소한 상황에도 불구 시의 국·도비 7% 증가율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시 주요 국·도비 반영액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건·복지 분야가 5694억원(49.6%), 도로·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 3025억원(26.4%), 환경 및 탄소중립 분야 1325억원(11.5%), 농림해양수산 분야 653억원(5.7%), 산업·경제·일자리 분야 486억원(4.2%), 문화 및 관광 분야 194억원(1.7%), 안전 등 기타 100억원 (0.9%) 순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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