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청년인구 유입 방안 모색 나서
사천시의회 청년인구 유입 방안 모색 나서
  • 박명권기자
  • 승인 2023.12.26 18:3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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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관광위 거제·통영 등 타지자체 우수사례 견학
▲ 행정관광위원회가 청년인구 유입 방안 마련을 위한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 /사천시의회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인구 유입 방안 마련에 나섰다.

26일 의회에 따르면 행정관광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가지 양일간 ‘타지자체 우수사례 견학’의 일환으로 거제·통영 일원을 방문, 청년층 지역 정착 및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구정화 위원장, 강명수·김민규·임봉남·정서연·진배근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은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방안 모색에 중점을 두고 거제 장승포 청년마을, 통영 디지털파크 디피랑, 통영수산과학관 등을 방문했다.

특히 청년마을 내 청년거점 공간인 ‘메이커스 캠프’를 찾아 공유를위한창조 박은진 대표와 청년마을 조성 추진 배경, 성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메이커스 캠프는 거제시의 고유 자원·특성을 활용한 것은 물론 사업 전 단계에 걸쳐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 행정과의 소통 등으로 청년창업·지역정착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청년 지역 활성화 사례로 꼽힌다.

구정화 위원장은 “지자체마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 해결이 가장 뜨거운 화두”라며 “이번 견학은 사천시 청년정책이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년층의 지역정착과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까지 시 전반에 걸친 인구 유입 사업을 통해 시 발전 방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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