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새해 신규 제도·시책 안내
사천시 새해 신규 제도·시책 안내
  • 박명권기자
  • 승인 2024.01.01 14:4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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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60개 사업
사천시가 새해부터 달라지거나 신규 도입되는 제도·시책 중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 7개 분야, 60개 사업을 안내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내년 사천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올해와 같은 200억원이며 선호도가 높은 모바일상품권 발행량이 기존 140억원에서 18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지방보조금 보탬이 시스템이 전면 시행돼 보조금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기업지원 분야는 청년 면접수당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독려하며 관내 소재 기업에 취업 및 정착을 유도하고 우주항공기업에게는 우주항공용 소재·부품 개발을 지원한다.

사회복지·보건·교육 분야는 기초생활보장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생계급여를 1인 최대 62만3370원에서 71만3102원으로 상향한다.

안전·주거·교통 분야에서는 청년의 안정적 자립과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청년월세 지원사업(최대 180만원),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6개월 간 1만원) 등을 추진한다. 인구유입을 위한 전입축하금(1인 20만원)도 지원한다.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이 변경되며 외국인의 폐기물 수거 이해도 재고 및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외국어 병기 종량제봉투용 동판 제작 등 환경·에너지 분야 신규 시책도 추진된다.

농어업·임업·축산업 분야에서는 기본형 공익직접직불제 지원금액이 기존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증가한다. 또한 65세 이상 농업인에게 벼 상자모 구입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민간 청년 활동공간 지원사업을 비롯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 증액(1인 연 11만원→13만원) 등이 추진된다.

한편, 박동식 시장은 “많은 시민이 적기에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4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사천시 누리집과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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