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에 앞서 홍태용 시장 현충원 참배
김해시가 새해 들어 신입 부시장이 1일 부임한 가운데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갑진년 새 업무 시작을 알렸다.
이날 부임한 안경원 신입 부시장은 전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을 지낸 김해시 출생으로 김해고, 동아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 지난 1998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창원시 문화체육과장, 행정안전부 국제교육협력과장, 국가기록원장 직무대리를 거쳐 지난 2021년 창원시 제1부시장 등을 지냈다.
안 부시장은 “고향에서 부시장으로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우리 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김해 방문의 해 등 3대 메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며 “김해시를 도시 역사의 대전환점이 되는 한 해로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2일 개최된 시무식에 앞서 홍태용 시장을 비롯 새로 부임한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 20여 명은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청렴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시무식과 함께 새 업무를 시작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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