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포토존·야간경관조명·데크보행로 등 설치
4일 시에 따르면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44억 원이 투입돼 1.3㎞ 규모로 조성됐다.
갯벌생태체험 쉼터, 포토존, 야간경관조명 등은 물론 인도가 없어 관광객 및 주민 안전을 위협하던 거북교에 138m의 데크보행로가 설치됐다.
시는 생태탐방로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활동을 제공하며 식당, 숙박시설 등 이용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된 생태탐방로가 지역 주민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사천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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