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새해 읍면동 순방 나서
박동식 사천시장 새해 읍면동 순방 나서
  • 박명권기자
  • 승인 2024.01.07 15:03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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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운영 방향 발표 및 즉석 질의응답 진행
박동식 사천시장이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읍·면·동 순방’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남양동·향촌동·곤명면(10일), 벌용동·서포면·곤양면(11일), 축동면·동서금동(12일), 용현면·선구동(15일), 사남면·동서동(16일), 정동면·사천읍(17일) 등의 순으로 2024 읍·면·동 순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순방은 읍·면·동 업무보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장기자랑, 시정비전 홍보영상 시청, 시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 기존과 달리 주민자치 프로그램 장기자랑과 시정비전 홍보영상 시청이 폐지됐다.

이에 따라 박동식 시장이 직접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우주항공청 조기 설치 및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 체류형 해양관광거점도시 등 대형 프로젝트를 비롯한 지역 발전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한다.

특히 주민건의사항 사전 접수도 폐지된다. 지난 2년간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소통함으로써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즉석 질의응답을 진행, 행정가로서의 면목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지역의 주요 현안 및 숙원사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건의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수렴에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 시장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사소한 불편 사항도 세밀히 챙기겠다”며 “올해 마주할 사천시의 거대한 변화와 성장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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