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기반시설·광장·조경 등 일부 공사 마무리
이를 통해 미관을 해치던 신수교회 아래 위험절벽이 신수도 특산물인 문어, 조개 등이 자리 잡은 벽화로 재탄생했다.
뿐만 아니라 도선 선착장 일원 항만·공장에 보도블록이 설치됐으며 벤치, 파고라 등 쉼터를 포함한 소공원, 운동기구 등이 조성돼 주민·탐방객 편의를 제고했다.
한편, 총면적 1.13㎢ 규모의 신수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약 12㎞의 바다 조망 둘레길을 비롯해 해안도로, 리아스식 해식애, 몽돌해수욕장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모세의 기적’의 추섬휴양지, 오토캠핑장 등을 통해 ‘힐링 섬’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10년 행정안전부 ‘한국의 명품 섬 톱 10’ 선정 이후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2019년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2022년 ‘찾아가고 싶은 봄 섬’ 등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섬 발전 특성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주민 참여를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9개년, 4단계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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