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칼럼-김해시 스텝 꼬인 인사 뿔난 공직 사회(2)
현장칼럼-김해시 스텝 꼬인 인사 뿔난 공직 사회(2)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24.01.10 14:24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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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우/취재본부장
이봉우/취재본부장-김해시 스텝 꼬인 인사 뿔난 공직 사회(2)

김헤시 공무원의 인사는 시장의 재량권이지만 56만 시민의 삶의 질적 행복과 직결된다고 볼 때 능력 면과 추진 동력을 겸비한 인재 등용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경고를 주며 행복 도시 김해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등 강한 어조로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어 향후 대민 업무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될까 봐 우려스럽다.

인재 중용 발탁인사는 공직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지만 단체장이 인사에 대한 확실한 기준도 없이 친분을 이용, 인사가 단행될 경우 공직자는 좌절, 낙담 등 희망을 접는 실망감으로 결론은 시민만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결론을 마주한다.

김해시 공무원 2천여 명 대부분이 이번 인사를 두고 패거리 인사의 전형을 볼 수 있다는 등 이번 인사와 관련 “이 난리 속에 기자들도 분명 모를 턱이 없을 텐데 침묵하는 것은 이해 불가”라며 이런저런 불만 섞인 목소리가 연일 화두로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로 청내 분위기는 축 처진 다운 상태, 코드 보은 인사 후유증으로 이번 인사와 관련 절대적 참여 권한을 가진 박성연 국장은 인사권자에게 잘 보여 자치행정국장 6개월 만에 승진 발탁된 인물이지만 사실상 이번 인사 때 인사 기안을 주도했다고 보지만 기획, 연출은 또 다른 인물이 개입, 공직 사회 인사권을 휘두르고 있다는 후문까지 나오고 있다.

이처럼 인사 불균형에 대한 시 공직자들의 강한 질책은 향후 인사권자인 시장이 개인 면담 등으로 소신 있게 인사를 직접 챙겨야 한다는 주문과 함께 전격 발탁 인사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코드 보은 은혜성 인사라는 비판으로 청내가 뒤숭숭한 다운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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