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서포면 중촌항 정주 여건 크게 개선된다
사천 서포면 중촌항 정주 여건 크게 개선된다
  • 박명권기자
  • 승인 2024.01.10 16:2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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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신활력증진사업 선정 2027년까지 100억 투입
사천시 서포면 중촌항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는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 신활력증진사업’ 대상자로 선정, 국·도비 100억원을 추가 확보했기 때문이다.

‘어촌 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신규 인구유입을 목표로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 정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의 후속 공모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7년까지 총 3조 원을 투입해 어촌 경제플랫폼형, 어촌생활플랫폼형,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형 등 3개 유형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중촌항은 2020년 어촌뉴딜 300 사업으로 선정, 다목적센터 건립과 주변 어항시설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선정으로 100억원의 국·도비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으며 2027년까지 어항시설 정주 여건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역 주민과 함께 중촌항 다목적센터, 굴어장, 유휴 선박 등 풍부한 지역 유휴자원을 활용한 생활서비스 개선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정주여건 및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어촌 신활력증진사업 선정으로 어민들과 지역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더 나아가 관계 인구의 유입을 통해 지역 사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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