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공직자 청렴·투명성 강화 나서
사천시 공직자 청렴·투명성 강화 나서
  • 박명권기자
  • 승인 2024.01.11 17:16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암행어사 활동 개시·청렴도시 사천 기대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사천시가 올해도 공직자 청렴과 투명성 강화에 나선다.

11일 사천시에 따르면 2024년 사천시 민간암행어사 17명이 지난 8일부터 시 전역에서 공직자 청렴과 행정 투명성을 감시하기 위해 현장 활동을 개시했다.

민간암행어사는 비밀유지와 신분 비노출 행동으로 공직자의 부당한 사항이나 공직 비리 등 정보수집과 생활 민원사항의 제보에 중점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임무는 공무원의 각종 부조리 및 복무상황 제보, 금품·향응 수수와 인·허가 부당처리 제보, 생활민원 및 불편사항 제보 등이다. 그 밖에 공무원 비리 근절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도 포함된다.

박동식 시장은 “민간암행어사의 감시활동을 통해 공무원의 각종 부조리 및 복무상황, 금품 향응·수수 및 인·허가 부당처리 등 공직내부의 비리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생활민원 불편사항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사천시 민간암행어사 제도는 현장밀착형 정보수집 및 제보 등을 통한 민·관 감찰 네트워크 구축으로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도입된 제도다. 박명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