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500만원 기탁…고향사랑기부금 230만원도 내놔
하동군은 ㈜휴네시온(대표이사 정동섭)이 지난 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동군 주민들의 힘찬 새해맞이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서는 ㈜휴네시온의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230만원도 함께 기탁했다.
이웃돕기 성금은 하동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한 이웃돕기 모금계좌인 행복1004 이음뱅크로 입금돼 하동군의 이웃돕기 및 사회복지사업에 수시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동섭 대표이사는 “하동군이 추진하는 행복천사1004 이음뱅크에 참여해 어려운 가구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내준 정동섭 대표이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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