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 우회 도로 전 구간 개통
김해시 북부 우회 도로 전 구간 개통
  • 이봉우기자
  • 승인 2024.01.11 17:3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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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 상태 북부동 일원 교통흐름 분산 개선 기대

김해시가 북부동 일원의 만성적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한 북부 우회 도로 전 구간 개통을 밝혔다.


시가 지난 9일 밝힌 북부 우회 도로 전 구간 개통은 김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북부동 지역 숙원사업이다.

이날 개통된 북부 우회 도로는 삼계동 가야대학교와 국도 58호선을 연결하는 연장 1183m, 폭 25m 도시 계획 도로이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1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지난 2022년 3월 2-1구간, 다음 해인 2023년 2월 2-2구간을 순차적으로 개통했었다,

이 같은 북부 우회 도로 전 구간 개통은 북부동 일대가 삼계 한라비발디센텀시티, 서희스타힐스아파트 등 공동주택 건립으로 인해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출·퇴근 교통체증 현상이 심각히 거론됐다는 점이다.

이로써 이날 북부 우회 도로 전면 개통으로 그동안 삼계 사거리 등으로 집중됐던 교통량이 분산돼 북부동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시 당국은 “북부 우회 도로 개통에 따라 그동안 포화 상태에 이르렀던 북부동 일원 교통량이 상당폭 분산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 체전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인근 교통 분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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