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독립운동기념관 전시로 관광자원화
함안군, 독립운동기념관 전시로 관광자원화
  • 강호석기자
  • 승인 2024.01.11 17:3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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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장터 독립만세운동 등 함안의 독립운동 전시
▲ 함안 독립운동기념관 조감도 /함안군

함안군은 지난 9일 함안군청 소회의실에서 함안 독립운동기념관 전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차경아 복지환경국장과 담당공무원 및 전시업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전시 컨셉 검토, 함안 독립운동기념관의 특징 찾기, 현장 환경에 맞는 전시방법 모색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북면에 소재한 함안 독립운동기념관은 경남 최초의 3월 9일 칠북연개장터 독립만세운동과 21명이 순국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희생자가 많이 나온 3월 20일 군북장터 독립만세운동 등 함안의 독립운동을 전시할 예정이다.

현재 함안 독립운동기념관은 이태준기념관 인근 부지 1,090㎡에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지상 1층 205.66㎡, 지상2층 122.85㎡) 연면적 328.51㎡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 중으로 2024년 9월에 준공 예정이다.

함안 독립운동기념관은 항일 독립운동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청소년에게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군은 함안 독립운동기념관을 독립운동의 정신 계승과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대암 이태준 기념관 등 함안군에 소재하는 현충시설을 연계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강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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