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7억 확보…방파제 연장·물양장 조성 등
이에 따라 상주 대량항에서는 2026년까지 3년간 ▲방파제 연장 및 보강 ▲물양장 조성 ▲파도막이 보강 및 어민안전시설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의 대표 국정과제로 어촌 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어촌지역 300개소에 총 3조 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다.
상주 대량항은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을 목표로 하는 유형3에 해당된다.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는 지난해 8월 신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경남도 평가, 어항 및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해수부 서면평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 등을 거쳐 11개 시도 151개소 중 31개소가 올해 1월 최종 선정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해 설천 모천항에 이어 올해도 상주 대량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어항시설 조성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구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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