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까지 29개 사업장 대상
사천시가 하반기 건설기계 사업자 일제점검에 나섰다.일제점검은 건설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건설기계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건설기계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건설과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건설기계사업장 29개소(대여업 17·매매업 2·정비업 7·해체재활용업 3)가 대상이다.
▲건설기계 대여업은 주기장 보유시설 확인서류와 사무실 소유·사용권 증명서류 ▲매매업은 사무실 소유·사용권 증명서류와 주기장 보유시설 확인서류, 5000만원 이상 하자보증금 예치증서나 보증보험서 확보 여부 ▲정비업은 사무실 및 건설기계정비장의 소유·사용권 증명서류와 정비기술자 확보 여부 ▲해체재활용업은 폐기장 소유·사용권 증명서류, 폐기장비(구난차, 지게차, 중량기 등) 확보 여부, 폐기물 소각시설, 폐유·폐수처리시설 적정여부 등도 점검한다.
시는 현지 지도 및 점검을 통해 건설기계관리법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행정지도·과태료부과·행정처분·형사고발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전한 건설기계사업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기점검을 통해 건설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기계 시장의 공정한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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