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올해 민생경제 분야 세부사업 추진 계획 제시
김해시 올해 민생경제 분야 세부사업 추진 계획 제시
  • 이봉우기자
  • 승인 2024.01.18 17:58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3억원 투입 4대 분야 36개 사업 실현

김해시가 올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4대 분야 세부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시가 18일 밝힌 민생경제 4대 분야 36개 세부 사업 추진 계획은 물가 안정 종합관리, 전통시장 활력 도모, 에너지 복지 실현, 소상공인 지원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분야별로 우선 물가안정 종합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물가안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상시 유지키로 하고 서민들에게 큰 부담을 주는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적극 방어하는 등 4대 분야 36개 세부사업에 103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착한 가격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과 고금리에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육성자금 융자 규모를 550억원으로 확대함과 동시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 소비 촉진을 위해 김해사랑상품권을 703억원 규모로 발행한다는 것.

또한 경영 환경 개선·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으로 110개소를 지원키로 하고 소상공인 1800여명에게 노란 우산 희망 장려금을 지원한다는 것 등이다.

이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율하 카페거리를 배경으로 상춘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는 취지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의 기능 개선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외동 전통시장 아케이드 2차 보강 사업 등 정비사업, 전통시장 경영 현대화를 위하고 전국체전과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고객 다각화와 매출 증대에 기대를 모은다는 것이다.

끝으로 에너지 복지 실현에 따라 취약 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1만 2312세대에 46억원을 지원, 연료비 부담 경감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 지원을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 홍태용 시장은 “시민들의 삶을 살뜰하게 챙기고 살피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민생경제 4대 분야를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봉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