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천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전국 사회복지시설 186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3년 주기로 시행되는 올해 평가는 장애인복지관(155개소), 노숙인생활시설(103개소), 정신요양시설(59개소), 정신재활시설(155개소), 아동공동생활가정(528개소), 장애인공동생활가정(691개소), 정신재활공동생활가정(177개소) 등 7개 유형으로 진행됐다.

평가 영역은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개로 사천시장애인복지관은 총 4개 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영재 관장은 “4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장애인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이용 장애인 등이 함께 이뤄낸 큰 성과”라며 “지역사회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08년 개관한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이용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선 2014·2017·2020년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