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관광 분야 투자자본 유치에 집중해 남해안 관광개발을 가속화하고 미래 성장의 동력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계 유수의 호텔·관광사업 투자가를 초청해 도내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대규모 투자자본 유치를 목적으로 UN세계관광기구(UNWTO)가 지정한 세계 관광의 날인 9월 27일에 맞춰 남해안권 국제 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해외 관광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남해안권 관광투자 유치활동을 지속한다.
도는 또 투자유치 설명회의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매년 수도권 등에서 개최하던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과감히 없애고 유치 타깃 산업별 설명회로 전환한다. 즉 산업별 투자 동향과 전망을 고려하여 선택과 집중에 따라 타깃 산업을 선정하고, 산업별 유관단체와 협업해 실속 있는 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를 운영함으로써 기업 유치의 효과성을 제고해 나가는 전략이다.
투자유치는 경남 경제가 살아남기 위한 최선의 방안이다. 급변하는 산업의 체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은 물론 투자유치 유관기관 간 공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경남도와 시군, 투자유치 관련기관에서는 이번 투자유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앞으로도 전방위적 투자유치로 경남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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