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서영순)은 25~29일 ‘지리산 자락에 메아리치는 꿈의 향연’이란 주제로 관내 신안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4·5학년 90명을 대상으로 합창, 기악합주, 국악영역 각 1개 반을 조직해 운영한다.
또한 도교육청과 산청교육지원청의 특색과제 중 하나인 ‘노래하는 학교’ 활성화 일환으로 준비되었다.
다문화가정자녀, 저소득층자녀를 우선적으로 참여하도록 한 ‘산울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참여를 희망하는 영역에서 마음껏 음악적 재능을 펼치고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으며 모든 활동에 무료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은 각 영역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외부강사와 학생활동에 열정을 갖고 참여를 희망한 교사 음악동아리 강사들로 운영된다.
서영순 교육장은 “앞으로의 시대는 풍부한 문화체험과 기본에 충실한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저마다의 리더를 필요로 한다”며 “우리 학교와 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특기적성계발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복지 서비스로 제공으로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회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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