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호동 통장협의회 밑반찬 봉사 실시
진주 가호동 통장협의회 밑반찬 봉사 실시
  • 오분자 지역기자
  • 승인 2024.01.24 15:52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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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플랫폼 ‘돌봄정짓간’ 릴레이 밑반찬 봉사 재개

진주시 가호동 통장협의회(회장 허영)는 지난 23일 가호동 복지플랫폼 공유부엌인 돌봄정짓간에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20세대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새해맞이 밑반찬을 전달했다.


지난 2022년 5월부터 시작된 가호동 복지플랫폼 사업의 일환인 ‘돌봄정짓간’은 가호동 봉사단체협의회 소속 단체들이 매월 1회 순서대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가호동 통장협의회가 첫 주자다. 통장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시래깃국, 두루치기, 두부구이 등 5가지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허영 가호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올해에도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날씨가 쌀쌀한데 따스한 한 끼 식사로 기운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수정 가호동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가호동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해 준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새해에도 민관 협동을 통해 홀로 힘들어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고, 지속적인 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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