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부경동물원 구제 지원 나서
김해시 부경동물원 구제 지원 나서
  • 양아림기자
  • 승인 2024.01.24 17:2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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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15마리 동물 건강회복·안전한 분양 위해

갬해시 소재 부경동물원이 지난해 열악한 사육환경 속에서 동물 학대 논란 등으로 비판을 받으며 영업 중단으로 이어져 오던 가운데 마침내 시 당국이 잔여 동물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적극 지원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시 당국은 부경동물원에 남아 있는 동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조성키 위해 월 1회 수의사 동행과 함께 동물원 방문을 통한 사육장 위생상태 점검, 건강 상태 진단 등을 진행, 동물들의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는 것.

이와 더불어 동물 먹이 공급을 지원할 수 있는 단체를 찾아 안정적인 먹이 지원 방안과 함께 동물 분양에 대해서도 사업주와 지속적인 협의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과 함께 사육환경 개선 계획 등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시 당국은 “동물원에 남아 있는 동물들이 빠른 시일 내 분양되길 바란다”며 “동물들의 사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아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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