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재 과장이 칭찬하는 심우동씨의 헌신
이양재 과장이 칭찬하는 심우동씨의 헌신
  • 배병일 기자
  • 승인 2013.05.05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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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출신으로 동료 근무개선 노력하는 숨은 일꾼

▲ 이양재 진주시 청소과장
▲ 진주시 청소과 환경미화원 심우동씨
이양재 진주시 청소과장이 심우동(49) 진주시 환경미화원을 "동료 환경미화원들의 근무조건 개선과 권익 신장에 힘써 노력한 숨은 일꾼“이라며 칭찬했다.

이 과장이 칭찬하는 심우동 환경미화원은 “1998년 진주시 최초 학사 출신 환경미화원으로 입사한 사람으로 그 당시 환경미화원이 대표적인 3D 업종으로 취급 해 왔으며 이러한 열악한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힘써 노력하면서 동료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동료 미화원들 역시 심씨가 그동안 동료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칭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과장은 "흔히 환경미화원은 도로 주변의 청소에 관한 업무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본인의 업무외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등 잡무가 많다" 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동료들이 타 시도와 동등한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한 것은 칭찬받을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심 미화원은 신안동 공설운동장 옆 재활용 폐기물 수집소에서 수집되온 각종 산업폐기물, 재활용 폐기물을 하역 적재 하는 업무를 맡고 있으며 진주시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의 사무국장의 소임을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과장은 “심 미화원은 동료들의 애로사항을 전해 듣고 자신의 일처럼 앞장서 해결하는 모습에서 요즘처럼 인심이 각박한 세상에서 자신의 안위보다는 주위 동료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씨가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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