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이어지는 산청지역 인재 양성 후원
새해에도 이어지는 산청지역 인재 양성 후원
  • 양성범기자
  • 승인 2024.01.25 15:1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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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 향토장학금 기탁
▲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25일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와 산청가스·평화가스·롯데가스·시골가스 등 지역 4개 가스회사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산청군
새해에도 산청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25일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김만수)와 산청가스(대표 허종세)·평화가스(대표 신현록)·롯데가스(대표 김기수)·시골가스(대표 이충식) 등 지역 4개 가스회사가 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300만원)에 이어 올해도 200만원을 기탁한 산청군 임업후계자협의회는 임업 발전을 위한 산림경영기술과 정보 교환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김만수 회장은 “산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200만원을 기탁하며 후원에 동참한 4개 가스회사는 경남LP가스판매협회 산청군지회의 회원이다.

이들이 활동하고 있는 경남LP가스판매협회 산청군지회는 장학금 기탁과 함께 가스배관 개선 봉사 등 지역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지역의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 기탁은 산청군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된다”며 “지역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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