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부터
합천소방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부터
  • 김상준기자
  • 승인 2024.01.25 15:16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잡하게 얽힌 낡은 전선으로 전기화재 취약
▲ 합천왕후시장 전경. /합천소방서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전통시장은 특히 다가오는 설 명절, 지역축제 등 큰 행사 기간에는 여기저기 쌓아둔 많은 물건과 함께 겨울철 보온 등의 이유로 전기제품 사용량이 높아져 전기재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충청남도의 서천 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27개 점포가 전소 되었으며, 약 9시간여만에 화재가 진화가 될 정도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였다. 이처럼 전통시장은 점포들이 밀집되어있고, 복잡하게 얽힌 낡은 전선으로 인해 전기화재에 취약하다.

조형용 합천소방서장은 “화재시 영업 종료 후에는 전기, 가스 등을 반드시 차단해야 하며, 점포마다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소방차 진입로에 물건을 적재하지 않도록 하고, 시장 점포 상인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를 가져 화재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