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교통 관련 중간보고회 내달 최종안 나온다
김해시에서 오는 10월 개최되는 성공적 전국체전을 위해서는 시가 안고 있는 숙박, 교통 관련 대비책이 무엇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시 당국이 이에 대한 최선의 방안 마련을 위해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주목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5일 오전 체전 개·폐회식에 대비한 교통·주차 용역 보고회와 대한숙박업중앙회 김해시지부와의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안전한 체전 대비 원활한 교통 흐름 환경 조성에 긍정적 출발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시 당국과 경남도 관련 부서, 김해중부경찰서, 김해시(장애인)체육회, 교통 유관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이플러스이엔지에서 진행 중인 교통 주차 등 용역 중간 보고와 대책안 제시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용역사는 임시주차장 활용, 선수단 버스 주차, 셔틀버스 운영 노선, 주차장 접근 동선 등 개·폐회식 교통·주차에 대한 다각도의 안 들을 제시함과 동시 관련 기관은 다양한 보완 사항과 추가 의견을 제시해 최선의 방안 마련에 물꼬를 텄다는 의견이 도출됐다는 것.
이와 관련 시 체육 관련 부서는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은 많은 관람객 참석과 함께 김해 시민의 이목이 집중되는 큰 행사로 이번 중간보고회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 다음 달 최종 보고 때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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