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제5기 위원 위촉식과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신임 남영자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2년의 임기가 시작됐다. 특히 이날 공군을 전역하고 진성면으로 귀촌한 박종수 부부회원을 비롯한 3명의 회원이 신규로 위촉되어 협의체의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을 대신하여 위촉장을 전수한 김영숙 진성면장은 “제5기 진성면 지사협 위원의 자리를 흔쾌히 수락해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하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면민을 발굴하고 진성면 지역주민의 복지가 향상되도록 민관이 협력 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남영자 위원장은 “2년의 임기 동안 위원들과 합심하여 우리 진성면에서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낌없는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도울 예정이며, 2023년 방충망 교체사업, 청소봉사, 밑반찬 만들기 등 20여 회의 활동을 펼치며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상호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