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사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 박명권기자
  • 승인 2024.01.28 15:2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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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5천만원…연 2.5% 이자 1년간 지원
사천시가 관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을 위해 84억원 규모의 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

시는 29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을 위한 ‘2024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사업’ 신청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관내 소상공인이며 신청일 기준 휴·폐업자,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 및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제외된다.

자금 종류는 창업자금 또는 경영안정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기보증금액, 매출액, 사업성 등에 따라 융자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시는 해당 대출금에 대해 연 2.5%의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 융자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사천지점에서 보증심사 후 보증서를 발급받고 시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사천시 협약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삼천포농협, 정동농협, 곤명농협, 사천축협, 삼천포수협, 사천새마을금고, 삼천포새마을금고, 사남새마을금고, 노산새마을금고, 남해신협 삼천포지점 등 14개소다. 박명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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