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590지구 진주서경로타리클럽(회장 윤주식)은 지난 27일 가호동 소재 중식요리전문점 미향루(대표 오현환)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및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에게 사랑이 듬뿍 담긴 짜장면을 대접하며 훈훈한 한 끼를 나눴다.

이날 자장면 나눔 활동은 진주서경로타리클럽 회원인 가호동 미향루(대표 오현환)의 후원으로 윤주식 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100인분의 짜장면을 직접 조리하고 배식하며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윤주식 진주서경로타리클럽 회장은 “우리 진주서경로타리는 저소득층 공부방꾸미기, 생필품지원 등을 정기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사회봉사단체로 지역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수정 가호동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과 추억의 시간을 마련해 주신 서경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이웃 어른들을 공경하고 배려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