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청도자기축제 예비축제 지정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예비축제 지정
  • 이봉우기자
  • 승인 2024.01.29 17:4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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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 축제 중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로 인정
▲ 김해분청도자기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도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김해시

김해시의 대표 축제인 분청도자기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축제로 지정됐다.


시가 29일 밝힌 김해분청도자기 예비축제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축제 자생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축제 발전을 지원키 위해 전국 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자격 여부, 개최 실적 등을 종합 검토해 예비축제로 최종 지정했다는 것.

이에 따라 이번 예비축제로 2025년까지 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간 축제 평가와 빅데이터 분석, 축제 아카데미 등의 지원을 받게 됨과 동시 오는 2027년 문화관광축제 지정 신청 자격을 갖게 된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지난 1996년 1월 개최를 시작으로 분청도자라는 특수한 콘텐츠의 역사적 정통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다양한 도자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 문화 저변 확대, 도자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분청도자기 축제는 매년 10월 진례면 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지며 도자기 발굴체험, 도자기 만들기 대회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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