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실시
밀양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 실시
  • 장세권기자
  • 승인 2024.01.30 17:21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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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오는 설 연휴기간에 환경 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감시·단속은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탄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단속 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고 하천 주변과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20곳을 중심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휴 전(2월 1일부터 8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 게재를 포함한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연휴 중(2월 9일부터 12일까지)에는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한 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의성 있는 위반행위는 관련법에 따른 고발 및 행정처분으로 재발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설 연휴 특별감시·단속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청정한 밀양시와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경우 환경오염 신고·상담창구(국번없이 128 또는 110)로 즉시 신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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